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
"모든것을 통제하는걸 좋아하죠"
예고편의 '핫'함에 너무 신경을 썼던 것일까.
아니면 책을 못봐서 일까
<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도서>
지루한 영화라도 뭔가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의미를 나름대로 해석하며 영화를 감상하지만,
이 영화는 깨달음을 느끼기에 너무 빈 공간이 많은 것 같다.
(혹은 내가 ‘숨겨진’ 깨달음을 느끼지 못한것일수도...)
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지배자와 피지배자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사랑의 의미를 찾으려 하는것 같기도 하오나, 남자 주인공은 자신은 사랑을 하지 못하며 그 이유를 자신이 가지고 있는 ‘50가지 그림자’로 표현하려한다.
과연 그 50가지 그림자란 무엇일까...
후속편을 기다려야 하는것인가........
여튼 1편의 내용전개 방식과 스토리는 상당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.